마라가 유행하지 좀 되었지만
한번도 안먹어봤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갑자기 마라맛이
궁금해서 한번 먹으러 가봤어요.
어디로 갈까하다가 전주인스타맛집에서 본
효자몰 2층에 마라가 맛있다는걸 본것 같아서
소림마라로 방문했어요.


여기는 원래 바르미 샤브샤브 집이었는데
문닫고 마라탕집이 생긴거더라구요.

천원에 물고기 밥도 줄수도 있더라구요
사람들 보고 졸졸 따라다니는데 귀여웠어요
제가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는데
2가지 방법으로 소림마라를 이용할수 있어요.

첫번째 방법은 테블릿 메뉴판에 있는
마라탕, 마라샹궈, 로제마라샹궈,마라전골을
선택해서 주문하면 메뉴설명에 들어있는
재료들만 넣어서 가져다 주는 방법이 있구요.
두번째 방법은 아래 사진으로 설명할게요!

홀 중앙에 냉장고가 있는데
여기에는 여러 재료들이 있어요.
여기서 원하는 재료만 골라서
그 재료만 가지고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선택해서 조리 부탁드리면되요!!!

재료가 정말 많았어요.
첨보는 재료부터 떡뽁이에 들어가도
맛있는 재료까지 하나씩만 골라 넣어도
배부를 것 같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완자도 3종류나 있더라구요.

새우꼬치도 있고 두부도 있는데
언두부도 있어요. 언두부의 매력은
구멍뽕뽕 뚤려서 쫄깃한 식감이지요!

숙주 넙적당면등 정말 많아요.

이렇게 원하는 재료만 담아서 앞에 저울에
가져다 주면

저렇게 100그람 단위로 가격이
나와요! 금액확인하고 결제 해주시면되요
여기에 소고기나 양고기 선택하면(4000원)
추가 된답니다!! 고기는 사랑이지요!!
이때 마리탕 또는 샹궈로 주문할수있고
맵기정도를 선택할수있어요.
2단계로 주문했지요
신라면 맵기 + 살짝 마비

그리고 소스도 만들어 먹을수있는
셀프바가 있어요.
저는 땅굴소스랑 만들었는데
마라에 찍어 먹을일이 없더라구요.

요리가 되면 서빙로봇이 배달해줘요.
가만히 앉아서 요리만 가져오면되요

셀프코너에서 가져온 재료로는
마라탕을 주문했지요.
적당한 맵기에 적당히 약한 혓바닥 마비라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로제마라샹궈를 주문해봤어요.
왠지 마라샹궈는 빨간해서 매울것같아서
부드러운 크림이들어있는 로제마라샹궈
막막 맵지는 않았는데
먹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매워지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늦게 나온 꿔바로우
튀김종류는 테블릿에서만 주문이 가능해요.

꿔바로우 맛있어요.
저소스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근데 튀김옷이 싫어서 고기만 먹었는데..
조금 냄새가 났어요.......
처음 먹어본 마라탕 마라샹궈인데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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