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전주신시가지맛집" 검색하면
엄청 많은 광고들이 판치는데
그 광고들 사이에서 주옥처럼 빛나던 맛집
바로 생선집

근데 진짜 이름이 생선집임
오후 늦게가면 앉을곳이 없다고해서
오후 오픈하자마자 갔음
부지런해야 맛있는 음식도 먹을수있지

이때가 5시40분쯤 이었는데
벌써 1테이블 있었음.

걱정마 안비싸.
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센스있는 저 멘트 때문에
가격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음

보통 사시미 한상차림을 많이드신다고해요.
2명이면 소
3명이면 중
4명이면 대
시키면될것 같아요!

테이블에 앉으면 주는
기본 반찬!
알새우칩

딱히 눈에 인테리어는 없는데
왼쪽에 생선든 남자 사진
저기 생선들고 있는 분이 사장님같은데
어...
믿지말자 포토샵
속지말자 일러스트

알새우칩 냠냠 하고 먹고 있는데
나온 홍합탕
다른곳 홍합은 손톱만해서
진짜 먹을것도 없는데

생선집 홍합탕은 홍합이 엄청 큰거
보이시나요?
그리고 홍합이 2개씩 들어있음
오오앙 좋으다.
그리고 크니 먹는 맛도있고
일단 홍합탕에서 합격

그리고 횟집답게 양배추 샐러드에
초장(?)을 뿌려주셨음

막 비비는데 그릇이 작아서
양배추가 여기저기 날라다님
초장소스도
케첩+마요네즈 조합만큼 맛있었음.
좀 상큼하게 깔끔한맛?
양배추는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먹어도
맛있을듯
아무거나 뿌려먹어도 맛있는 양배추

그리고 나온 이집 자랑인
가자미 튀김.
튀겨져서 그런지 바삭한데
살부분은 촉촉함 소스도 잘어울림

그리고 나온 튀김
시판용 새우튀김.
고구마튀김,호박튀김, 야채튀김.
이렇게 별로 썩 좋은 구성은 아님
튀김은 호박튀김 맛있음
나머지는 soso
그래서 사진도 한장뿐임

그리고 나온 김마끼
일행중 한명이 마끼 킬러라서
나 이건 맛도 못봤음..

그래서 고로케를 시켰음
그냥 시판용 맛이었는데.
기름에 튀겨주니 맛있음.
집에서는 에어프라이에 구워먹으니
이 기름기 깊은 맛이 안나오잖아?

짠!
연어 방어 광어 참돔이 골고루
푸짐하게 있는 모듬회

저 뱃살보이나요?
배살이 엄청 기름져서
광어 뱃살보다 더 맛있음
연어랑 방어 과어는 큼직큼직해서
좋은데 참돔은 회가 다른 회에 비해
조금 작아서 아쉬운거?

그래서 땡초라면을 시켰어요.
칼칼하게 매워서 좋았어요
사장님이 공기밥도 서비스로주셔서
잘 말아먹고 왔어요.
아. 술은 못 마셔서
안시키고 저렇게만 먹고 왔어요.
회가 두꺼운가? yes,
맛이 있는가? Yes,
그럼 밑반찬은 부실한가? No,
회 종류는 많은가? Yes
가격은 비싼가? No.
술 안먹어도 되는가? Yes,
그곳이 어디?
바로 신시가지 맛집 생선집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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