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생긴 초대형 신상 까페 삼천빌리지를 다녀왔어요!
오늘은 전주에 생긴 신상까페를 다녀왔어요
삼천빌리지
막상 가서보니
대형까페가 아니라 초대형까페인듯해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와길 4-27 . 1,2동으로
평화동에 위치하고있고 까페말고도
바베큐장을 같이 운영해요.

무채색의 심천빌리지 간판이
무심한듯 시크하게 있어요
왼쪽은 까페삼천이고
오른쪽은 바베큐삼천이에요.

오늘은 까페를 가기로 했으니까
눈물을 먹으며 왼쪽으로 갑니다..
잘있어..내 사랑 고기야..

여기가 까페 삼천 입구인데
입구문보이사나요?
까페 삼천이 층고가 높은 3층인데
여는문이 2층 높이에요.

막 만화보면
시험의 문이라고해서 힘없는 사람이 밀면
꿈쩍도 안하고 문지기가
" 하하하 너의 그 실력으론 어림도 없다"
이러면서 막 쫒아내는 그런 문 같이 엄청커요
까페 삼천에서 커피 마실려면
저 커다란문을 열고 들어와야 마실 수..

요즘 유행하는 카운터인데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저런 카운터 있으면
왠지 호감200퍼센트 왠지 막 맛집일것같고
막 그래요

이제 까페 내부 구경해볼까요?
까페삼천은 다 큼직큼직해요.
그런데 미세먼지 때문에 얼룩져서
조금 더러웠어요



좋은까페 갔는데 앉을곳 없어서
서서 기다리는거 조금 기분상하잖아요.
수다떨고 편히 쉬러왔는데
자리 쟁탈전부터 해야하고
자리 찾는동안 진 빠지고
하지만
까페삼천은 그럴걱정 없이
구석 구석에 테이블도 많고 의자도 많고

메뉴판인데
전주 외각 커피숍은 7000원대이고
전주 시내는 4,000원대 인거
전주 커피숍 룰이자나요!

빵 보이시나요?
눈으로 봐도 알록달록해서 폭신 달달할거깉고
보는것만으로도 맛있어 보이잖아요?

저는 이날 마늘소금빵 이랑 크렌베리 스콘을
먹었는데 소금빵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크렌베리스콘도 쾌춘!!

어떤커피숍은 커피값도 싸지도 않은데
싱거운커피 줘서 화가나는데
삼천빌리지커피는 무난한 맛
막싱겁거나 그러지지 않았어요.

여기 테이블 엄청 이뻐요
테이블 가운데에 모래가 있어서
모래놀이하기 좋은 테이블 같아요.
너무 이뻣고 신기한 테이블이었어요
이날은 사람들이 모래른(?) 먹을까봐
아무도 앉지않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는길
저렇게 삼천빌리지 영어가써있어요

2층 올라가면보이는
반층 외부공간?
야외와 실내를 동시에 느낄 수있는 공간이에요


2층에 올라왔는데 층고가 높아서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3층으로 갔지요!

여기가 3층인데
와 뷰가 다 했..

이거보세요
진짜 석촌호수 벛꽃보다는 못하지만
이정도 벗꽃이면 대단하지 않나요?

루푸탑 나가는곳에서본 3층 전경인데
이정도 벗꽃구경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1층보다는 오히려 3층에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루프탑이에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어요.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요.
루푸탑은 에어컨이 없으니 여름에는
시원한 밤에 오면 좋을것같아요.

배부르고해서 좀 걷다가본
바베큐장이에요.

여기서 장보고 야채라면 고기 다있어
고기들아 오늘은 못먹었지만..
다음에 봐..꼭 올게


6명까지 갈수있는 방에는
이렇게 바베큐 준비에 필요한
취사도구 다 있있더라구요.



어때요
루푸탑에서본 삼천빌리지 인데
분수도 있고 벗꽃도 있고
빵도 있고 커피도 있고 분위기도 있고
담에는 꼭 바베큐 먹으러 와야겠어요.